이재명 상임고문, 인천계양산 신고식 시민들 몰려

정치 / 시사타파 / 2022-05-08 19:25:40

▲8일 인천 계양산 야외 공연장

 

이재명 상임고문은 8일 인천 계양산 야외 공연장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

 

기자회견이 열린 공연장은 이 상임고문을 지지하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민주당은 참석자 규모를 2천명으로 자체 추산했다.

파란색 모자·티셔츠 차림으로 나타난 2030 여성들은  이 상임고문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사회자 박찬대 의원은 "오늘 어버이날인데 개딸과 양아들이 많이 오셨다"며 "두 달 만에 아빠를 보니까 어떤가"라고 운을떼기도 했다.


이 상임고문은 시장에서 "권력이라는 게 개인의 것처럼 느껴지지만, 있을 때 잘하라는 말처럼 국민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에 맞춰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 ") 현관문을 나와본 게 오늘이 네 번째"라며 "선거 운동원께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처음 문밖을 나갔고, 문 대통령께서 고생했다고 술 한잔 사준다고 해 나간 게 두 번째, 세 번째는 말하기 어려운 사유로 나갔으며 오늘이 네 번째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사실  죄인 아니겠는가"라며 "문밖에 나가기가 힘이 들었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상임고문은 지난달 청와대에서 비공개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선에서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다"며 "특별히 정치적 의미가 있는 자리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장동에서 해 먹고, 오등봉과 부산 엘시티에서 해 먹어가지고 온몸이 오물로 덕지덕지한 사람이 먼지 좀 묻었다고 나를 도둑놈으로 몰면, 이게 상식적인 정치인가"라며 "얼굴이 두꺼워 옆에 몇 사람이 속으니 온 국민이 속아주는지 안다"고 발했다.

그러면서 "결국 자기 발등에 피 나고 있을 것이고, 자칫 잘못하면 자기가 모셔야 할 사람한테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대선 패배를 딛고, 민주당 지지층에 힘이 실리기를 바란다고 관련뉴스들에 댓글들을 남겼다.

 

▲ (출처:시사타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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