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논평] ‘성과와 실행력’ 이광재 vs ‘근본 없는 네거티브’ 김진태

정치 / 시사타파 / 2022-05-11 23:36:19
이광재 후보는 도지사 시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과 국회의원 시절 의정평가 4관왕을 수상한 정치인
김진태 후보는 선거 한 달 전 매니페스토 자료를 허위로 과장한 문자를 발송했다가 전국적인 논란을 야기했고, 심지어 춘천 시민단체들은 이행률을 4.28%로 검증한 바 있어…

 ‘성과와 실행력’ 이광재 vs ‘근본 없는 네거티브’ 김진태


154만 강원도민의 미래와 삶이 걸린 소중한 TV토론회였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후보가 거듭 ‘정책토론’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진태 후보는 끝까지 ‘지지고 볶는 정치’ ‘남을 헐뜯는 정치’를 고수했다. 정치계 최악의 ‘네거티브의 아이콘’임을 확인한 셈이다.

이 후보는 시종일관 네거티브 없이 정책만을 소개하며,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면 좋겠다” “내일 모레 함께 국회 행안위로 가자” “(늘어난 아동수당 예산도) 함께 해보자”는 포지티브한 입장을 고수한 반면, 김 후보는 비전 제시는 없이 일부 공약의 이행 여부만을 따졌다.

국회의원 낙선 이유를 반성했다고 하지만 태생적인 ‘막말-네거티브’ 본성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심지어 단식투쟁 과정을 소개하면서 “이게 새 정부의 공정과 상식이냐”는 말로 국민의힘과 새 대통령까지 ‘디스’하는 도지사후보를 정책으로 상대하기가 힘들었음을 토로한다.

이 후보는 도지사 시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과 국회의원 시절 의정평가 4관왕을 수상한 정치인이다. 반면 김 후보는 선거 한 달 전 매니페스토 자료를 허위로 과장한 문자를 발송했다가 전국적인 논란을 야기했고, 심지어 춘천 시민단체들은 이행률을 4.28%로 검증한 바 있다.

일을 해보지 않은, 성과를 만들어보지 못한 후보는 최대치의 ‘몽니세트’만 보여줄 수 있을 뿐이다. 국비·도비·민간을 구분해둔 100페이지짜리 공약집이 있다 한들 원고 없이 설명할 수 없다면 창고에 쌓아둔 오래된 원고들과 다를 바 없다. 실행 가능성이 담보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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